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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능사] 21년 1회차 합격 수기 (국기 7기반)

  • 글쓴이 : 오상현
  • 날짜 : 2021.08.12 14:07
  • 조회 수 : 76

안녕하세요 국기 7기생 오상현 이라고 하구요

담당 선생님은 한준희 선생님 이셨습니다.

우선 시험 내적인 것에 대해 언급 하자면 , 생각했던것 보다 정말 수월했다는것 입니다

실기시험 대비 실습강의를 시작할때부터 줄곧

연습때도 이렇게 부담스러운데 실전에서는 긴장+변수 때문에 더더욱 어렵지 않을까 싶었으나

오히려 시험장에서 연습때보다 더욱 유리한 조건들도 있습니다

재료들이 새것이라는것

배관 재료들이 특히 체감이 큰데요

PE관+PE 커넥터가 매우 경질 이어서 감동이었고

새들도 새것이다 보니 반들반들 해서 관 고정시키기도 수월하기도 하고

램프나사도 웬만해선 잘 헛돌지도 않고 램프 자체 조임도 잘 풀리지 않습니다(그럼에도 물론 꼼꼼히 점검은 필수지요) 산업인력공단에서 10만원씩 청구하는 이유가 납득이 되는 현장이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있기에 , 고로 연습때만 잘 하셨으면 실전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게 요지입니당.

또 위의 내용은 담당 선생님 (한준희 선생님) 의 열정 강의가 깔려있기에 가능 하기도 했던 것이지요

쌤께선 항상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 해주셨습니다. 넘버링 다시 체킹해보기 기구배치 다시한번 보기!

+소켓들 역방향으로 OR 배치도와 상이하게 박지는 않았는지 부터 시작해서 1부터 10까지 돌아보는 팁을 전수해주셨습니다.

실습 내내 위 사항들을 숙지 하면서 작업했고 덕분에 작업 다끝나고 퇴실하는 13:30 분 이후

감독보조 선생님이 저를 호명하기 전까지의 약 40분 까지의 대기시간에 크게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점검사항을 2-3번씩 봤으니까요

항상 실습 실력이 합격 안정권에 오르기 이전 단계 에서는 , 실수에 대하여 스스로에게 매우 관대했습니다 EX)아, 이거 넘버링하나 실수해서.. 아, 이거 하나 결선을 잘못했네 .. 아 , 이거 한번 덜 조였네 등

하지만 그건 실수가 아니라 실력이다 라는것을 깨우친 순간부터는 오히려 더 견고해졌습니다

운전면허 시험을 예로들자면

직진을 해야하는곳 전 에서 우회전 차로를 타버리는건 실수가 맞습니다 다시 직진차선으로 돌아오면 되니까요.

하지만 그대로 돌아오지않고 우회전을 때려 버리면

이건 실수라고 하기가 민망한것이지요 ㅋㅋ

무튼 모아소방 모든 자격증 준비하시는 분들 다 잘되시길 기원하고

고생하신 한준희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