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아 학원 선택 이유
1) 화공안전기술사 최다 합격자 배출
이덕수 교수님께서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이유가 가장 큽니다. 최다 합격자 배출에는 다 이유가 있을테니까요.
또한, 교수님께서 소방기술사와 화공안전기술사 등 많은 기술사를 보유하고 계셔서 학습시 배경지식이 많고 합격하는 비법을 알고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2) 토요일 수업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수업을 들으려면 토요일이 낫겠다 싶었습니다. 모든 경조사, 가족 행사는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변경을 하고, 제 힘으로 바꿀 수 없는 것은 봉투로 대신하였습니다. 양가 부모님 생신, 설/추석 명절 모두 가지 않고, 학원 수업에 All-in 하기 위해 다 포기했습니다.
3) 수강생들의 후기 참고
이덕수 교수님께서 열정을 갖고 수업을 해 주신다는 것은 몇몇 후기를 통해 알 수 있었고, 유튜브에 짤로 수업하는 장면을 보고 괜찮겠다 결심을 했습니다.
4) 결론
이덕수 교수님 수업을 듣지 않았다면, 수험 기간은 길어졌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으며, 수업을 통하여 135회에 합격 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2. 화공안전기술사 공부 배경
1) 산업안전지도사 2차 시험 2번 낙방
산업안전지도사(화공안전) 2차를 공부하는데 기술사 교재 1권과 크몽 교재 1권으로 공부했지만 합격할 수 없었습니다. 처음 낙방 할때는 공부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2차 준비는 많은 시간을 투자 했지만 Kosha Guide 를 볼수록, 책을 볼수록 모르는 것을 찾아 인터넷에서 허우적? 거리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2) 혼자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회사에 없는 화학설비나 이해가 되지 않는 Kosha Guide 내용은 인터넷을 통하여 찾고, 옮겨 적고, 그러는 사이 시간은 많이 흘렀습니다. 기술사 책이나 기출문제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가져가야 할지 막막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화공안전기술사 책을 또 사고, 또 사고 지금 보니 총 6권의 화공안전기술사 책을 사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노트를 정리하니 거의 400page 정도가 되는 거 같은데 지도사 100분 시험보는데 정말 많은 노력을 했지만 2번째 2차 시험도 결국 59점으로 떨어 졌습니다! 혼자서 많이 노력 했지만 정말 한계를 느꼈습니다. 화공안전기술사 동영상 강의를 ***업체 것을 듣기도 하였지만 저와 스타일이 맞지 않았습니다.
3) 기술사를 먼저 보자
생각해 보면, 지도사는 1년에 1번, 기술사는 1년에 2번이니 낙방하더라도 자주 시험을 보고, 기술사를 합격하면 1차 2과목 면제, 2차 시험 면제니까 더 낫겠다 생각했습니다. 사실 그 전에는 기술사가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도사 2차에서 2번 떨어지고 나니 오기가 생겼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것에 한계를 느꼈기 때문에 인강보다는 실강을 찾았고 이덕수 교수님을 선택 이유는 위에 언급한 바와 같습니다.
3. 공부 방법
1) 이덕수 교수님이 시키는대로 하자(합격자의 말을 듣자)
지도사 공부했던 노트정리 등은 모두 뒤로 미루고, 이덕수 교수님의 기본서(신간!!)로 24년 9월부터 시작 했습니다. 교수님 강의는 녹음하면서 다시 듣기도 했고, 특히 수업보다는 어떻게 공부해야 한다. 답안지를 어떻게 작성해야 한다. 등을 열심히 기록하면서 수업을 받았습니다.
2) 외울건 외우자
“암기가 행복해요, 제일 쉬웠어요”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저도 이해를 기반으로 생각을 하면서 답안지를 썼습니다. 하지만, 교수님 왈, “무조건 외우고 앞글자 따서 외우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외우세요! 안 외우면 언제 생각해서 쓰고, 빼먹고 쓰고 합니다” 공부를 할수록 느꼈고, 합격자의 말을 듣자! 다시 생각하면서 따라 했습니다. 앞글자를 따서 외우는걸 안 좋아하고 안 맞는다 생각해서 이제까지 앞글자를 따서 뭘 외워 본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앞 글자만 따서 외우면 뒤에가 생각이 안날까 두렵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반복! 압,산,온,조,불,난,화.측… 이방안보통지, 과정소낙불감내, 봉차불폭폭안 등 계속 외우고, 생각하고. 중얼중얼 외우고,,, 나니 되기 시작합니다. 툭 치면 바로 나올정도로 외울건 외워야 합니다. 교수님이 시키는 대로!!!
3) 교재에 없는 내용은 삽입
교재는 이제까지 봤던 교재 중 단연코 NO.1 입니다. 다른 기술사 책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공부를 해 본 사람이면 압니다. 이덕수교수님의 책이 얼마나 훌륭한지! 얼마나 위대한지! 며칠전 같이 공부한 사람들과 통화할때도 그 시절은 몰랐지만 지금은 교수님 책이 대단하다는 걸 느낀다. 특히 다른 기술사를 공부할때면 교수님 스타일의 책이 정말 최고다라고 말을 합니다. 저는 사실 책을 받자 마자, 지도사 2번 떨어진 경험을 비추어 볼 때, 정말 이 책은 나만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Best of Best 인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본서에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 수업시간에 설명해 주신거 메모, 답안 차별화를 위한 메모 등을 하여 흔히 말하는 단권화를 하였습니다.
4) 시험은 꼭 실전처럼 보자
매주 수업 전 시험은 나를 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답지를 보는 것, 내가 외웠다고 생각해서 쓴 것을 비교하고, 교수님의 채점 결과!! 마지막에 코멘트 한마디!!
실전처럼 시험을 보려고 했습니다. 기억이 안 나도 만들어서 소설쓰고, 다른거 갖다가 쓰고, 어차피 시험장 가면 더 기억이 안 났으면 안 났지,, 라는 생각으로 그런데 일주일 공부한거 보는데도 이런식이면 어휴.. 답 없다라는 생각과 한심함으로 우울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시험을 치자라고 생각하고 매주 시험에 임했습니다. 작대기 쫙~ 한 번 맞고 나면 풀이 죽다가도 엄청난 오기가 생깁니다. 할 수 있다!! 다음주엔 정말 잘 해보자!!
5) 스스로 열심히 했다고 말할 수 있나?
공부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아직 찾지 못한거 같습니다. 직장인이니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면 20시 정도 됩니다. 학원 다니면서 공부하니 와이프가 집안일 열외 시켜 줬습니다. 지도사 공공부할 때 22시부터 새벽 2시까지 했는데, 2시간의 추가 시간이 더 주어 졌습니다. 우선 집안일을 안 하니 피로도가 좀 덜 했고, 공부에 조금 더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20시부터 새벽 2시까지 공부 하기도 했고, 유튜브 공부법을 찾아보니 저녁엔 입력, 아침엔 출력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해서 새벽1시까지 인풋 공부, 취침 후 6시 기상 하여 혼자 모의 테스트를 했습니다. 아침 잠이 많아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와이프도 제가 아침잠 많은 것을 아는데,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주말에 애들하고 놀아주라고 이야기 하지 않고 독서실 가서 공부하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것도 1~2개월 하니 몸이 안 따라 줍니다. 그래서 원래 올빼미 스타일이니 20시부터 새벽 2시까지 공부 했습니다. 저 스스로에게 열심히 했다라고 말 할 수 있을정도로 했습니다. 학원 수업을 시작할 때부터 하루도 쉬지 않고 공부 했습니다.
135회 필기시험을 보고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58~59점 사이가 될거다. 이렇게 공부하면 다음 회차때는 붙을 수 있겠다라고 확신 들었습니다. 내심 60점으로 합격하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60점으로 합격 했습니다.
4. 결론
1) 합격자 팁
화공안전기술사를 빨리 취득하고 싶다면, 교수님 수업 들을 것! 절대 후회 안함!! 추천합니다!!
화재폭발 이론은 완벽히 마스터 되니, 내가 해야 할 부분 법규!! 암기 하기!!
교수님 수업 외 개인적으로 암기했던 것은 사업장 위험성평가(전부 암기), 산업안전보건기준에관한 규칙 225조~300조, 화학물질관리법.령.시행규칙에서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부분, 취급시설 검사 부분 등 이였고, 고법은 과감히 패스했습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 할 거 같습니다.
2) 이덕수 교수님께!!!
교수님! 지도사 2차 59점 맞았다고 약올리시고, 제 독기를 바짝 올려주시고~! 그러면서도 더 좋은 일이 있을거다라고 말씀해 주신거!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최종합격하고 교수님께 전화 드려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업어 드린다고 말씀 드린거 진심이였습니다! 공부 하면서 헛짓거리? 않도록 외워라! 명사 암기해라! 말씀해 주신거! 정말 감사합니다. 그때마다 다시금 내가 뭐 하고 있지? 엄한 짓 말고 시키는거 제대로 하자!! 외우자! 다짐 했습니다. 교수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면접을 앞두고 모의 면접으로 시간 내 주시고, 기본기 가르쳐 주신거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그래서 합격한거 같습니다!!
찾아 뵙고 식사 대접 하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