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창시절 유난히 수학이 싫었습니다 복잡한 수식을 보는순간 머릿속에는 딴생각만 들더군요
그런 제가 전기기능사 과정에 도전하게된게 참 전기를 만만하게 본것같습니다
10년이나 지나 다시 공부를 하려니 설렘과 걱정이 반반 하지만 수학문제를 보는순간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간것마냥 머릿속에는 온통 딴생각뿐 수업시간에도
교수님이 무슨소릴 하시는건지 매번 똑같은 소릴들어도 도통 이해가 가지않았습니다
시험날이 다가올수록 마음은 초조하지만 머리는 아직까지 받아들이지 못하고있습니다
그러던중 같은반 학우분들과 같이 공부를 하게되었습니다
하루종일 학원에 있었고 학원이 마친 뒤에도 함께 2~3시간 머리싸매고 공부하였습니다
이해가 안가는 수식은 통째로 외워버리며 비슷한 문제들을 5번이던 10번이던 반복하였습니다
그런 나날을 보낸뒤 결국 필기시험에 합격하게되었습니다
혼자였으면 성공할수없었지만 함께하니 재미도있고 바로바로 질문과 답변이 가능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학원에서는 교수님에게 끊임없는 1:1 면담질문 학원밖에서는 학우들과 스터디그룹
학창시절의 저에겐 꿈만같은 이야기입니다 수학이 어렵다고 절대로 포기하지마십시오
제가 해내었다면 여러분 그 누구도 해내실수있습니다
실기는 여태까지 배웠던것을 토대로 교수님의 열혈한 지원에 힘입어
최종합격까지 따낼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